개봉:2015
등급:전체관람가
장르:애니메이션, 코미디
감독:피트 닥터
출연진: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루이스 블랙
리처드 카인드, 빌 헤이더, 민디 캘링
다섯 감정들 이야기
어느 날 아기가 태어났는데 이름은 라일리입니다. 사랑받는 라일리 머릿속에 감정을 컨트롤받는 본부가 있습니다. 기쁨, 슬픔, 까칠, 소심, 버럭이라는 친구들인데 이 다섯 감정들이 서로 얽히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다섯 감정이라일리의 시선을 통해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각 상황에 맞는 행동 신호를 보내서 라일리의 행동을 제어합니다. 다섯 감정 들은 각자 업무분 담이 있습니다. 라일리는 분노 짜증 슬픔 기쁨들의 감정을 보였지만 라일리의 기억 속에는 행복한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기억을 저장하는 핵심 기억이라는 게 있습니다. 라일리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때의 기억입니다. 첫 골을 넣었을 때의 좋은 기억 들 이렇게 좋고 행복한 기억들은 핵심 기억으로 기억돼서 라일리의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엉뚱 섬 우정 섬 하키 섬 정직 섬 가족 섬 이성 격의 섬들이 모여 라일리를 라일리답게 만들어갑니다. 이 기억 들은 장기 보관소로 보내집니다. 라일리가 잠들게 되면 다섯 감정들도 할 일을 다해서 퇴근을 하게 됩니다. 아기였던 라일리는 아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씩씩하고 예쁘게 자라나 어느덧 11살 소녀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사를 가게 된 라일리
그러던 어느 날 라일리 가족들은 이사를 가게 됩니다. 차로 오랜 시간 달려 어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라일리는 새집이라고 좋아했지만 막상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래된 집안이 살짝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라일리의 다섯 감정 들은 난리가 납니다. 안 좋은 감정의 구슬들이 쌓입니다. 라일리가 아까 지나오면서 봤던 피자집을 떠올리며 엄마에게 피자 먹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브로콜리만 얹어진 피자를 보고 피자가 한 종류뿐이라고 약간의 실망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원래 피자가 이런가 하고 푸념을 합니다. 엄마는 라일리에게 샌프란시스코에 오는 동안 뭐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봅니다. 라일리는 공룡공원에서 공룡과 사진 찍었던 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핵심 기억에 손대는 슬픔이 핵심 기억을 건드리면 되돌릴 수 없다고 기쁨 이가 놀래서 말합니다.슬픔 이는 미안하다고 기쁨이 한테 사과합니다. 라일리는 방에서 내려오는데 아빠의 통화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직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한숨을 쉽니다. 엄마는 라일리 방에 들어옵니다. 라일리에게 아빠가 새 회사를 운영하느라 신경 쓸게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라일리에게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밝게 잘 견뎌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라일리는 엄마에게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시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엄마는 걱정하는 라일리에게 우리가 웃어주면 큰 힘이 될 거라고 말해줍니다. 다섯 감정 들은 엄마 말을 잘 들어야지 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려고 하는데 다섯 감정 중 기쁨 이는 라일리 꿈에 안 좋은 기억들을 보며 이렇게 끝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을 내보내 줍니다. 다음날 아침 새 학교 등교날이어서 라일리는 시리얼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학교 갈 준비를 마친 라일리에게 아빠 엄마는 잘 다녀오라고 합니다. 씩씩하게 학교로 향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는 라일리에게 선생님이 자기소개하라고 합니다. 미네소타에서 살다왔다고 소개를 하자 선생님은 미네소타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달라고 합니다. 라일리는 너무 추워서 호수가 얼어서 하키도 타고 스케이트를 타고 주말마다 호수에 간다고 했습니다. 이때 다섯 감정 중 슬픔 이가 또 기억을 건드립니다. 그래서 라일리는 슬퍼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당황한 감정들은 빨리 수습을 해야 하는데 슬픔 이가 파란색 핵심 기억을 만들어버립니다. 핵심 기억 안으로 슬픔 감정이 기억되기 전에 꺼내야 하는데 슬픔 이는 핵심 기억이라고 하면서 기쁨이 와 실랑이를 하다가 핵심 기억들 여러 개를 바닥에 떨어뜨려 버립니다. 핵심 기억 구슬들을 찾기 위해 기쁨이 와 슬픔 이가 사라져 버립니다.
감정 폭발한 라일리
집에 돌아온 라일리는 이상합니다. 기운도 없습니다. 기쁨이 와 슬픔 이가 사라져 까칠이 소심이 버락이 이렇게 셋이서 남아있습니다. 기쁨 이가 돌아오는 동안 역할을 대신하기로 합니다. 엄마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라일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도 주니어 하키 연맹이 있다고 하면서 입단 테스트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라일리는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라일리를 보고 엄마는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지만 라일리는 여전히 태도가 좋지 않습니다. 이때 감정의 빨간불이 켜집니다. 자꾸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라일리의 감정은 폭발하고 맙니다. 당황한 아빠 엄마는 방으로 당장 올라가라고 합니다. 잠시 후 아빠가 라일리 방으로 올라와 라일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치지만 라일리는 기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어느 날 라일리는 아빠 엄마 앞에서 눈물을 보입니다. 아빠 엄마는 본인이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미네소타가 그리워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하키도 그립다고 합니다. 사실 아빠 엄마도 미네소타가 그리웠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하이킹하던 숲도 그립고 함께 놀던 뒷마당도 그립고 라일리가 스케이트를 배우던 스프링 레이크도 그립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다 그립다고 말하면서 라일리 가족들은 서로 끌어안으며 위로해주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영화 보고 느낀 점
모든 사람들은 감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영화에서 다섯 감정 들은 라일리가 올바르게 가치관과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쁨의 감정 슬픔의 감정 또 까칠한 감정 소심한 감정 버럭화를 내는 감정들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들도 다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쁨만 있으면 좋은 것 같지만 슬픔이라는 감정이 있어야 또 기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감정들은 다 소중하고 각 상황에 맞고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사이드 아웃 영화를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며 나의 감정은 어떤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의 어릴 적학교에 입학했을 때 감정들 좋은 감정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감정도 있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기쁨 이는 라일리가 행복한 감정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슬픔 이의 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듯 우리 모두의 감정은 모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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